2015. 2. 23. 17:52 | 여행/호텔

지난달에 동대문 메리어트 흥인지문뷰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몇차례 더 투숙했더니,

회원등급이야 골드엘리트에서 변화가 없었지만 갈때마다 더 인심이 후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온라인이든 전화든 따로 업글 요청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사전 룸 업글도 해주고, 다른 필요한 사항은 없냐고 먼저 제안해주고,

라운지에서나 로비에서나 직원분들이 더 잘 챙겨주시는 거 같고....(기분 탓이려나요ㅎㅎ)

내일 모레 입대지만 후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ㅋㅋ

 

 

 

 

항상 이 쪽 신호대기 중에 동대문 메리어트 전경을 촬영합니다 ㅋㅋㅋ

 

 

 

 

 

로비에서 체크인하겠다고 하면 거의 바로 라운지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간략하게 체크인을 끝내고 애프터눈티로 커피랑 스낵 종류 가볍게 먹구요~

 

 

 

 

 

제가 받은 방은 929호

저야 당연히 기본 디럭스룸을 예약했지만, 층에 뷰에 룸타입까지 스윗은 아니지만 여러단계 업글을 받았습니다.

옆방은 무지무지 커 보이는데, 이 방이 프레지덴셜 스윗일까요? 궁금하긴 합니다.

 

 

 

 

 

탑티어 회원도 아닌 평범한 골드회원인데 웰컴 기프트가 정말 푸짐하네요 마카롱까지.....설 연휴라고 특별히 준비하신 걸까요?

 

 

 

 

 

 

대략적인 방 분위기입니다. 더블 베드인 방과 구조랑 가구 배치에서 미묘하게 차이가 꽤 납니다.

 

 

 

 

 

 

킹베드

 

 

 

 

 

화장실 거울 있는 쪽은 벽면없이 아예 개방이 되어 있고 슬라이드 문이 양쪽으로 두군데나 있어요.

 

 

 

 

 

 

비가와서 뷰가 약간 다운그레이드ㅎㅎ

 

 

 

 

 

 

TV와 미니바

 

 

 

 

 

 

냉장고도 슬라이드 형식

 

 

 

 

 

 

벽이 없이 이렇게 개방형태의 욕실

 

 

 

 

 

 

세면대 수도도 옆쪽에 위치ㅋ

 

 

 

 

 

 

샤워부스와 변기 - 동리엇의 아쉬움인데 옆에 비데용 콘센트도 있으면서 비데가 없어요ㅠㅠ

 

 

 

 

 

 

무난한 욕조

 

 

 

 

 

헤어드라이기와 특이하게 고데기도 비치되어 있구요, 어메니티는 록시땅

이제 라운지 구경을 간단하게 가보자면,

 

 

 

 

 

단가가 꽤 있는 TWG 티백

 

 

 

 

 

 

캔 대신에 유리병에 담긴 레모네이드, 애플 쥬스는 사랑입니다ㅎㅎ

 

 

 

 

 

 

이날은 저녁 약속이 있어서 라운지 해피아워 5시 열자마자 간단하게(?) 먹고 있는데,

 게스트 매니저라는 분께서 자주 이용해주셔서 고맙다며 인사를 하고 가셨어요 >_<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한시간 동안은 전문 바텐더가 이그젝 라운지에서 직접 서빙을 해줍니다.

 

 

 

 

 

해피아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밤늦은 시간 11층 그리핀바에서 그리핀모히또 한잔~

 

 

 

 

 

라운지 조식은 타블로 24에 비하면 단촐하다고 볼수 있지만, 베이커리, 컨티넨탈, 아메리칸, 샐러드, 일부 한식까지 구색은 다 갖췄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북어국, 해장국 등을 따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총평>

1. 회원등급도 중요하지만 해당 호텔에 몇번 투숙했느냐 여부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짐을 몸소 느꼈습니다.

2. 동리엇 라운지 음식 자체만 보면 국내 메리어트 최고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해피아워 시간에 전문 바텐더가 상주하는 점과 직원들이 식기류, 음료/주류 서빙에 적극적인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호텔 라운지 조식임에도 아침에 여러종류의 한식 종류를 맛볼 수 있는 것은 특장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