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0. 20:11 | 탑승기/KE

항공사: 대한항공 (Korean Air - KE)

탑승날짜: 2013년 10월 8일

탑승편: KE 1234  제주 - 김포 (CJU-GMP)

캐빈: 3J  F Class

기종: Boeing 747-400

 

 교수님이 급 학회를 떠나시는 바람에 올레를 외치며 무작정 공항으로 가서 제주도에 왔지만,

태풍에 쫓겨 1박 2일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서울행 비행기에 탑승!

 

드디어 탑승권에 찍혀 나오는 MC 마크, 그리고 비즈니스를 끊었는데 앞쪽 퍼스트 자리를 주셨다. 

비즈니스 클래스다 보니 찍혀 나오는 SKY PRIORITY

야마노테센 훃의 말마따나 작명하나는 끝내주는 듯 ㅋㅋㅋㅋ  난 저 빨간색 검은색 대문자가 마음에 듬

 

내가 타고갈 대한항공의 보잉 747-400

제주공항 6번 게이트에서 촬영한 듯 

 

대한항공의 일등석 좌석 type의 하나인 Kosmo-sleeper (코스모 슬리퍼)

안구에 감동의 쓰나미가 하악하악 

 

내 자리인 3J에서 바라본 17인치 대형화면...

이날 태풍으로 인한 결항 등으로 일반석 만석, 어퍼덱은 일반석으로 운용.

그리고 비즈 승객을 당연히 퍼스트로 올리는데, 운좋게 나도 승급.

퍼스트도 만석 ㄷㄷㄷ

 

좌석 컨트롤러의 모습과 음료 서빙 때 받은 콜라

버터와플, 아이비 크래커, 오뜨는 퍼스트라서 서빙해 주는 게 아니라 KAL 라운지에서 가져온 셀프 서비스 ㅋㅋㅋ

사실 시간 없어서 라운지 들어가서 과자만 집어들고 바로 나와서 면세점도 못가고ㅠ 게이트로 직행 흐규흐규

한시간의 비행이 엄청 짧게 느껴졌음

장거리 비행에서 언제쯤 일등석 한번 앉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