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1. 23:13 | 여행/해외여행

5월 연휴에 짧게 LA 다녀왔던 사진들 조금만 올려보겠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역시 주말에 사람이 정말 많고, 관심있는 것만 다 보려해도 최소 7시간 이상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를 방문하면 '무조건' (미국인이 must라는 단어를 강조해서 이야기 하시더군요) 먹어봐야 하는 인앤아웃입니다. 주차하기도 빡빡하고 드라이브 쓰루도 차가 엄청 밀려있을 뿐이고....

 

 

 

메뉴는 매우 간단한데, 비밀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치즈버거 애니멀 스타일 - 정상버전과 차이점이라면 양파를 그릴에 익힌 것인데, 이게 인앤아웃의 정석이라는군요. 바로 LA 가는 뱅기 안에서 만난 미국 비지니스맨이 가르쳐준 메뉴였습니다^^

 

 

 

깜박하고 한창 먹다가 촬영 ㅎㅎ  허겁지겁 냠냠

 

 

 

총 2박을 묵었던 더블트리 힐튼, 웨스트 사이드

 

 

 

이틀동안 저의 발이 되어준 YF 쏘나타 ㅋㅋㅋㅋ
알라모 렌트카에서 저렴하게 대여가능했습니다. 더블마일 행사해서 대한항공 천마일도 보너스로 받고,
한국에서 제 차가 YF 하이브리드라서 운전에 거의 이질감이 없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이 지구본 앞에서 사진 촬영안하고 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 사진도 수백만번은 보셨을 법한 ㅎㅎ

 

 

 

자세히 보면 이게 실제 시가지가 아니라 벽에다 그린 그림 ㅎㅎㅎㅎ

 

 

 

이렇게 각 어트랙션마다 줄서서 대기하는 시간, 그리고 쇼 시작 시간을 곳곳에 전광판에 표시해줘 한결 편합니다.
9년전만 해도 이런거 없었는데 ㅎㅎ

 

 

 

트램을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영어와 스페인어 두가지 버전

 

 

 

일반적으로는 트램 오른쪽 자리가 볼 것이 많다고 하지만,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

 

 

 

세트장인데 건물들의 비율이 정확히 1-1은 아니고 85~90% 사이라고 들었습니다.

 

 

 

 

트램이 이렇게 킹콩이나 뒤에 나올 지진에서는 놀이기구가 되기도 합니다.

3D로 재생되기 때문에, IMAX용 안경을 트램 입구에서 나눠주지요.

 

 

 

백투터 퓨처 등 여러영화에서 소품으로 사용된 차량들

 

 

쥬라기 공원에 사용되었던 차량

 

 

 

여긴 기후 체험 - 현재 날씨 맑음

 

 

 

마른 하늘에 소낙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홍수가 납니다.

 

 

 

Earthquake

 

 

대지진에서는 트램 왼쪽 자리가 초대박이죠.

 

 

 

여긴 죠스가 있는 위험한 호수

 

 

 

톰크루즈 주연의 '우주전쟁' 에서 실제로 세트로 사용된 곳

 

 

 

실제 퇴역한 747기로 이렇게 꾸몄다고 합니다.

 

 

 

영화는 망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꼭 봐야할 '워터월드'

 

 

 

단순 쇼라고 하기에는 스케일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마지막 화재로 붙타는 장면 구현

 

 

 

유니버셜 스튜디오 밖으로 나와서 걸으면 씨티 워크라고 해서 주점, 음식점, 기념품 점들이 한데 모여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다저스 클럽하우스가 있어서 맷 캠프 사인이 있는 야구공, 자랑스러운 99번 류현진 유니폼, 다저스 모자를 사서 나왔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모티브로 탄생한 버바검프 새우요리집도 있구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모티브로 탄생한 버바검프 새우요리집도 있구요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에 잠깐 들른 산타모니카 해변

 

 

 

영화 스팅에 나와서 유명한 툭 튀어나온 부두, 산타모니카 피어~

 

 

 

그동안의 산타모니카 피어의 연혁.....

 

 

 

멀리 태평양을 바라보며,  짧았던 LA 여행의 여운이 진하게 묻어납니다. 이제는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