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4. 15:47 | 탑승기/BX

 

 

항공사: 에어부산 (Air Busan - BX)

탑승날짜: 2014년 6월 14일

탑승편: BX 8809  김포 - 부산 (GMP-PUS)

캐빈: 5D  Y Class

기종: Boeing 737-58E (HL7233)

비행거리: 215 mile

 

 

 2014년이 아직 6월이 지나지도 않았지만, 마일런 포함 스카이팀만 벌써 60여차례 탑승 (2번빼고 댄공인건 비밀)

 KE 739도 지겹고, 그리하여 실수카고가 외도를 한번 해봤'읍'니다.

 제 남동생은 이 구간 20여번 타봤다는데, 저는 에어부산 아예 처녀비행ㅋ

 뭉치임금님이 좋아하시겠네요ㅋ 잇힝~~

 

 

 

 

김포공항 국내선 대한항공 SKY PRIORITY 체크인 카운터

아 잠깐 뭐하냐 ㅡㅡ 오늘 에어부산 탑승이지;; 역시 습관은 무서운 것;; ㄷㄷㄷ

 

 

 

 

사전좌석 지정을 어딘가로 했는데, 정신줄 놓아서 예약번호도 이티켓도 아무것도 안가지고 에어부산 카운터에 도착

하지만 신분증'만' 내밀었는데도 일사천리로 진행되니 좋은시절에 살고 있는건 맞나보다

에어부산 카운터는 의외로 한산해서 대기없이 바로 체크인

 

 

 

 

특별할 것도 없는 국내선 종이 탑승권, 가격도 특별하지 않은 게 문제랄까;;; 하아

 

 

 

 

KE 바라기지만 오늘은 에어부산 탑승이니까 KAL라운지 노노해~ 아시아나 라운지로 고고

서재같은 분위기로 꾸며놓았음. 핫밀은 당연히 업ㅂ다

하지만 음료수 종류가 옆에 라운지보다 2배 많음.

단점은 라운지 내에 화장실이 없고, 밖에 나가서도 비교적 먼 거리에 위치 ㅡㅡ

 

 

 

 

탑승구 근처에서 내가 탈 뱅기는 잘 안보이고 OZ가 보이길래 찰칵

HL7594 (A321-100)

 

 

 

에어부산 Boeing 737-58E (HL7233)

1995년부터 운항했으니 거의 20년 가까이 된 노익장

 

 

 

산수선훃의 말대로 국내 FIDS는 날씨 정보가 표시 낄낄

 

 

 

 

들어간다~~~

 

 

 

 

좌석피치는 그냥 그래요 (뭘해도 댄공 739 개닭장보다는 낫겠지) -> 이 분이 진정한 PTSD

 

 

 

 

내 좌석 5D에서 바라본 기내전경

옆동네 KE랑 비슷한 분위기지만 평균연령이 조금 더 어린(?) 거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타는 기종이니까 Satety 책자도 함 봐주고

조선일보를 가져왔으니 이제 난 일베충이 되었을 뿐이고

 

 

 

 

세월의 흔적답게 꼬질꼬질한 재떨이도 있지만 21세기 전노석 전좌석 금연입니다 고갱님

 

 

 

 

시원한 오렌지 주스 한잔

16강 가는 길 브라질 하늘은 허락??? -> 네 다음 망상기자

이후는 귀차니즘에 사진이 업ㅂ다

 

P.S.> 1. 주말 버프 받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만ㅡ석 (BX 효자노선이라는 얘기가...)

 

         2. 단거리 국내선 메이저 항공사와 서비스 면에서 큰 차이 없는데 문제는 가격도 비슷한게 문제

 

         3. 뭉치임금님 오늘 근무하셨습네까? 카페 최초 BX 후기 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