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4. 05:46 | 여행/공항 & 항공사 Lounge

뉴욕에서의 짧은 여정을 끝내고, LA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JFK로 이동합니다.

JFK 터미널4의 경우 최근에 리뉴얼을 시행하였습니다.

현재 델타의 경우 국제선과 프리미엄 대륙횡단 전용 터미널로 사용중입니다.

 

 

 

JFK 힐튼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포트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 중입니다.

 

 

 

 

 

 

미국 공항들의 특징이자 장점이 이렇게 공항 근처만 오면 자연스레 비행기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터미널4 델타 카운터가 위치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꽤 넓은 영역에 수많은 카운터가 있고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스카이팀 엘리트, 실버메달리온 회원의 경우 이렇게 전용 체크인 구역이 따로 있구요.

 

 

 

 

 

상위클래스, 상위티어 회원을 위한 SKY PRIORITY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있나 했더니,

이렇게 카펫을 깔고 전용동선을 마련해놨습니다. ㄷㄷㄷ 와우~

입장자격 : 비지니스/퍼스트 승객, 델타 골드 메달리온 이상,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카펫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오면 빨간색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카운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짐이나 서류등을 정리할 수 있게 한쪽구역에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해 놓았구요,

물론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도 불편하지 않게 여러군데 마련해 놓았습니다.

 

 

 

 

그닥 맛은 없지만 프레첼과 생수도 마음껏 먹으라고 가져다 놨습니다.

 

 

 

 

 

손에 짐을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 짐 2개 위탁수하물로 보내고 받은 보딩패스입니다.

ZONE SKY 좋습니다....눈물없이 볼 수 없는 마일런의 결실ㅠ

 

 

 

 

 

에어사이드로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마주친 스위스에어 라운지

 

 

 

 

 

이쪽 방향이 아니었군요. 제가 오늘 갈 곳은 윙팁스 라운지

 

 

 

 

 

라운지 제휴 중인 항공사가 꽤 많네요. 에티하드와 싱가폴이 특히 눈에 띄는군요.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이니까 쩌렁저렁 입장....이 아니고

저는 priority pass 카드 치트키 사용 히히

 

 

 

 

 

비행 전에 환영한다는데, PP카드 라운지가 뭐 거기서 거기겠지....

하지만 반전 매력이 있더군요~

 

 

 

 

 

안으로 입장하면 생각보다도 꽤 큰 공간과 빛나는 전망에 첫인상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비지니스 구역과 다이닝 테이블 등 용도에 맞게 다 갖추고 있습니다.

 

 

 

 

 

FIDS도 당연히 표시

제가 탑승할 DL428편이 아래에서 두번째 표시되고 있군요.

 

 

 

 

 

무료 와이파이 비밀번호에요~

과연 food spread는 어떨지?

 

 

 

 

 

여기는 베이커리

 

 

 

 

 

시리얼도 종류별로 가져돠 놨군요.

애플잭스가 없는 건 아쉽지만~

 

 

 

 

 

 

프레첼과 각종 쿠키 종류도 넉넉하게 가져다 놨습니다.

 

 

 

 

 

과일도 있구요~

 

 

 

 

 

미국 라운지에서 complimentary(무료) alcohol 이라니!!!

 

 

 

 

 

샐러드도 내가 마음껏 세팅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도 니맘대로 가져가셈!! ㅎㅎ 인심 후하네요.

 

 

 

 

 

네스카페 커피 머신도 있습니다.

 

 

 

 

 

호텔에서 브런치 수준으로 아침을 늦게 먹은 편이라 맛보기로 조금만(?) 가져옵니다.

 

 

 

 

 

호박 야채스프라고 하는데 비주얼은 시래기죽의 그것과 정말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전망은 환상적입니다.

 

 

 

 

 

유명한 JFK 타워를 이렇게 손에 잡힐듯이!

 

 

 

 

 

반가운 우리의 날개 아시아나 B777-200ER (HL7775)

 

 

 

 

 

제가 출발할 비행편이 B34로 이거야말로 터미널 "윙팁스" 쪽에 위치하기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일찍 라운지를 떠났습니다.

 

 

<총평>

1. JFK 터미널4 델타의 경우 SKY PRIORITY 기준을 중급티어 이상, 상위클래스 회원으로 엄격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팀 엘리트, 실버 메달리온 사용 불가)

 

2. 항공사 라운지는 보안구역을 통과하자마자 대개 모여있는데, 본문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델타 스카이 클럽의 경우 너무 멀리 있어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3. 윙팁스 라운지의 경우 여러 항공사 비지니스 제휴 라운지로 사용중이며,

    그동안 제가 이용했던 PP라운지 중 음식과 주류 옵션이 가장 뛰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