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4. 19:31 | 여행/호텔

이번주에 입성했던 JW 동대문 메리어트 후기입니다.

사진수가 많아서 객실과 라운지 후기는 따로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구요, 음식점 사진부터 나가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JW 동대문 메리어트는 지난해 2월에 개관해서 아직 채 1년이 안된 새 호텔이구요,

메리어트 체인 내에서도 최상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JW의 경우 한 도시에 2개를 부여하는 경우가 잘 없다고 하나

역시 이번에 느낀바로는 JW 지위를 갖고 있기 충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그 자부심만큼이나 도도한 가격 부심은 이제 좀 그만 부렸으면 합니다^^ by 보노큔님

사진 나갑니다.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

 

 

 

 

 

보물 1호 흥인지문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죠

 

 

 

먼저 타블로24 뷔페 조식입니다.

제가 묵었던 요금이 조식뷔페 포함이라 라운지 조식 대신 유명한 타블로 조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와 연어, 그리고 햄 치즈 등의 컬렉션

 

 

 

 

베이커리 뒤쪽으로도 즉석 음식 코너가 있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라 사진을 전체적으로 많이 못찍었는데, 즉석 음식 코너만 최소 4군데 있었습니다.

쌀국수, 우동, 계란요리, 삼겹살 생선 등등

 

 

 

 

 

아메리칸 조식 메뉴야 당연히 있구요

 

 

 

 

토마토, 구운감자, 뚜껑은 덮여있지만 버섯요리

 

 

 

 

타블로 24 뷔페가 굉장히 동선이 긴데 가장 안쪽에 위치한 한식코너 입니다.

김치 장아찌 젖갈 연뿌리 마늘쫑 등 어르신 입맛에도 많은 광대한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부요리, 불고기도 있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흰쌀밥 현미밥, 국 종류도 있으며 즉석해서 김치찌개도 만들어 줍니다 ㄷㄷㄷㄷ

 

 

 

 

한국식 김치전, 부추전도 있고 다른 코너에는 오꼬노미야끼도 있습니다^^

 

 

 

 

 

아침인데도 삼겹살과 생선을 즉석에서 구워주는 코너입니다.

 

 

 

 

 

첫째날은 즉석요리로 오믈렛을 주문하고 아메리칸 스타일로 가져와서 먹어봤구요.....배가 불러서 더는 못먹었네요ㅠ

 

 

 

 

둘째날은 한식 메뉴 위주로 가져와봤습니다.

타블로 24 조식의 경우 호텔개관 초기에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한식, 양식, 일식, 컨티넨탈 모든 종류의 구색을 다 갖췄으며,

음식의 맛 또한 하나하나 다 디테일이 살아있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 모시고 오기에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한식이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호텔 카페 엘리제 조식도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주관이지만 반발짝 이상 더 앞설거 같습니다^^

 

 

 

 

 

 

다음은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었던 BLT 스테이크입니다. 타블로 뷔페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진은 시그너쳐 빵인 팝 오버롤

 

 

 

 

 

저희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디너 비지니스 세트였구요(1인당 세후 12만원ㅠ)

입가심용 Tuna 샤베트

 

 

 

 

 

펌프킨 스프

 

 

 

 

 

사이드 메뉴로 브로콜리와 매쉬드 포테이토가 기본 제공 되었구요, 스타우보 그릇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스테이크 나왔습니다. 역시 스타우보 그릇에 담겨져 나와 식지않게 계속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구요,

먹는 와중에도 조금씩 익기 때문에 미디움 정도로 주문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거 같습니다^^

맛은 그동안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환상적이었습니다.

 

 

 

 

 

 

라운지에서 커피로 마무리 합니다.

 

 

<총평>

1. 국내 메리어트 호텔의 음식 퀄리티는 칭찬을 해도해도 모자랍니다^^ (그 대신 가격은.....털썩)

2. 100% 재방문 할 곳들이라 다른 메뉴, 그리고 좀 더 풍성한 사진과 함께 제대로 된 후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