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0. 19:18 | 탑승기/KE

항공사: 대한항공 (Korean Air - KE)

탑승날짜: 2005년 8월 8일

탑승편: KE 15  서울 인천 - 미국 LA (ICN-LAX)

좌석번호: 46K  Y Class

기종: Boeing 747-400

 

 

지금은 운항하지 않는 대한항공 015편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001, 011, 015, 017 까지 대한항공만 하루에 4편 LA로 운항하던 때가 있었다.

2014년 1월 현재 001편은 약 1년전 나리타 경유 호놀룰루 가는 편으로 re-rooting 됐고 015편은 현재 정기편이 없다.

011,017 편이 모두 A380 기종으로 데일리 취항 중이며, 월수금에 77W 기종으로 061편이 LA로 들어간다.

061편은 LA에서 다시 승무원 교대 후 상파울루까지 날아갔다가 똑같은 코스로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아무래도 그 때는 비행기에 대한 관심이 지금보다 덜 하다보니 사진이 몇장 없다.

 

추억돋는 대한항공 구 탑승권....

지금보다 오히려 그 때 그 시절이 비행기 타기 전이 훨씬 더 설레였던 것 같다.

 

 

이제는 외항사에서도 비빔밥을 서빙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일반석에서 최초로 비빔밥을 서빙한건 대한항공이 최초다 (1997년 7월 중순경부터)

기내식의 오스카상인 머큐리상도 수상하고, 한식을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지만,

이제 하늘에서 먹는 비빔밥은 솔직히 대한항공이 최고가 아니다.

2008년 이후 한진식당에서 경영개선, 원가절감의 미명아래 기내식 양을 줄였기 때문이다.

사진은 아직 리즈 시절이라 소고기 콩나물 등 나물 가지수와 양에서 최근의 비빔밥과 많은 차이가 난다.

AVOD 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어쩌면 별거 아닐수 있는 기내식 때문에 비행 내내 기분이 업되었던 기억이 난다.

기내 리모델링 하기 이전의 적색 시트와 구 담요가 눈에 띈다~

 

 

지금도 외항사들이 이용하고 있는 톰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

약 6박 9일간의 빡센 패키지 관광 시작~~ 

2014. 1. 9. 23:04 | 여행/항공정보

불과 이틀 전에 모 카페에 OK 캐쉬백 포인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 개악에 대한 글을 올렸었다. (1월 7일)

내용인즉 카드 또는 현금으로 충전한 포인트는 항공 마일 전환이 안되는 것이었다.

실제 아래 그림에도 충전 포인트는 마일리지 전환이 불가하다고까지 나오며 리워드로 얻은 200 포인트만 표시된다.

 

 

 

 

그런데 아래 사진은 오늘 들어가서 실행한 화면이다.  (1월 9일)

되는지 확인해보려고 22천 포인트를 대한항공 1천 마일로 전환한 이후라 포인트가 줄어들어 있다.

힐튼 포인트로 전환했어야 하는데 테스트 하다가ㅠ

 

 

 

    1월 9일 오늘자 캡쳐한 사진이다.

   위에 사진과 달리 충전 포인트는 마일전환이 불가하다는 빨간색 문구가 사라져있다!!

   이걸 좋아해야할지 울어야할지;;;

   제발 이 정도 크기의 공신력 있는 곳이라면 약관에 확실히 명시를 하든지 공지를 띄워야지,

   왔다갔다 발전산은 그만 지양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