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5. 19:22 | 여행/호텔

이번 겨울휴가 워싱턴 DC에서의 숙소는 큰 고민없이 JW 메리엇 워싱턴DC를 골랐습니다.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위치! 위치! 위치네요!

서쪽으로는 링컨메모리얼부터 가운데쯤의 워싱턴 모뉴먼트, 우측으로 내셔널몰과 국회의사당까지

거의 모든 어트랙션이 반경 1마일 내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큰 문제점이라면 위치가 위치다보니 가격이 대기권 돌파인데, 나름의 팁은 저 아래쪽에서 정리해보구요.

사진 간단히 나갑니다.

 

 

 

 

JW Marriott Washington DC 전경

백악관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특급호텔 중 하나입니다.

 

 

 

 

 

구글맵에서 본 JW 메리어트 워싱턴DC

대부분의 어트랙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환상적인 로케이션 입니다.

관광지들을 넉넉히 둘러보고 싶어서 4연박으로 잡았습니다. 1박 포인트 + 3연박 Marriott 리워드 스페셜 오퍼 레이트

 

 

 

 

 

방은 더블 베드 시티뷰

크기는 적당히 괜찮습니다.

골드 엘리트 회원으로서 라운지, 조식 이용 정책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뷰랑 층 정도 업글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굉장히 좁은 편이네요ㅠ

 

 

 

 

 

미니바 - 커피와 차, 무료 생수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호텔에서는 냉장고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의료목적 제외)

 

 

 

 

 

가운과 다리미, 옷걸이 등이 구비된 옷장

 

 

 

 

 

 

각종 전원 잭과 전화 스탠드

 

 

 

 

 

메리어트 골드 엘리트 웰컴 초콜릿일까요? 침대에 세팅되어 있네요~

 

 

 

 

 

 

라디오와 알람시계 스탠드 메모지

 

 

 

 

 

 

워싱턴 모뉴먼트가 보이는 씨티뷰

 

 

 

 

 

엘립스 광장쪽도 보입니다ㅋ

 

 

 

 

 

로비는 개방적이고 꽤 큽니다.

 

 

 

 

오늘의 행사 등을 알려주는 알림판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리뉴얼 중이라서, 조식은 1331 라운지라는 곳에서 제공되었습니다.

라운지가 닫는 토요일 일요일과, 제공하지 못하는 저녁 해피아워에 대해서는 모두 메리엇 천 포인트로 각각 적립 요청을 했구요 (이거 은근 짭짤)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컨티넨탈 조식과는 달리 베이컨과 오믈렛 등의 핫밀이 조금이라도 있는게 다행이죠

 

 

 

 

 

1331 펜실베니아 애브뉴 카페의 모습

 

 

 

 

 

2차로 가져와서 또 먹어주구요, 사람들이 많이 빠졌으니 슬슬 사진을 찍어볼까요?

 

 

 

 

 

 

삶은 달걀, 커피 우유, 그냥 우유, 요구르트 등등

 

 

 

 

 

 

푸딩 크루아상, 각종 과일 종류

 

 

 

 

 

 

씨리얼 - 제가 좋아하는 애플잭스를 케이터링 한걸로 걍 만점 줍니다 ㅋㅋㅋ

 

 

 

 

 

 

베이커리 종류들

 

 

 

 

 

핫밀은 베이컨, 오믈렛, 오트밀 이렇게 세 종류가 있었습니다.

유럽식 컨티넨탈 조식보다는 뭘해도 낫다고 안도를 해봅니다ㅎㅎ 저는 긍정형의 사람이라서요 히히

 

 

 

 

 

늦잠을 자서 10시에 일어나서 하루는 룸써비스를 시켜봤습니다 ㅋㅋㅋㅋ

30불 가량 했던거 같은데 라스베가스의 룸써비스에 비하면 엄청 비싸네요 ㅎㅎㅎ

 

 

 

 

 

떠나기 전날 혼자ㅠ 마지막 만찬을 했던 애브뉴 그릴 스테이크와 맥&치즈

 

 

 

<총평>

1. JW는 메리어트 내의 최상위 브랜드로서 보통 한 도시에 하나만 허가된다고 합니다. (서울은 몇 안되는 예외죠ㅋ)

   그러나 역시 미국 호텔인만큼 지나친 기대는 무리겠죠? 한국 서울의 반리엇, 동리엇을 생각하면 안됩니다ㅎㅎ

   시설은 84년에 오픈해서 조금 낡은 부분들도 있지만 현재 리뉴얼 중에 있고,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라운지는 가보질 못했기 때문에 평가가 불가능하지만, 경험상 미국 호텔의 라운지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위치에서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보장된 글로벌 체인으로 접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위치가 위치인만큼 시설이나 서비스에 비해 카테고리도 굉장히 높게 설정되어 있고(Category8 - 4만 포인트)

   평균 룸레잇도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1박 300불 이상)

   BRG에 익숙하지 않은 제가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역시 공홈 검색인데요,

   3연박 이상으로 검색했을 시에 평균 레잇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홈에서 해당날짜 메리엇 스페셜 오퍼 검색 - 아래쪽에 검색짤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