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6. 15:57 | 여행/공항 & 항공사 Lounge

약 3달만의 후기 복귀입니다ㅋㅋ

올해 미국 워싱턴DC 겨울 휴가의 귀국편부터~~

워싱턴 다운타운 관광과 사촌동생네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이날 아침은 몇달이 지난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데, 귀국 전날 호텔에서 전문의 합격소식을 들었었죠^^

아마도 일생에 남을만한 추억이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 미국 동부지역 폭설로 여러 공항이 폐쇄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IAD에는 비만 조금 내리는 정도였습니다.

 

 

 

 

빠르게 이동중인 택시에서 찍다보니 흔들렸어요.

 

 

 

 

 

대한항공 카운터

원래 풀북이 아니었는데, 기상 때문에 타공항 등에서 결항 등으로 엔도스 받은 분들이 많아서 결국 오버부킹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처음부터 비지니스 승급발권 한거라 큰 상관은 없었지만, 한산한 카운터를 기대했던 제겐 약간의 놀라움이ㅎㅎ

 

 

 

 

 

거의 카운터 오픈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날 저는 단수여권이라 내항기가 탑승권이 출력되지 않는 문제로, 카운터에서 결국 한시간 넘게 기다리고

지친 심신을 이끌고 에어사이드로 입장을ㅠㅠ

 

 

 

 

셔틀 트레인을 타고 A게이트가 있는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A게이트 도착, 시애틀 타코마에서도 메인 터미널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콘코스 A는 주로 국제선 비행편이 출발하나 봅니다~

 

 

 

 

 

제가 갈 곳은 에어프랑스 라운지

 

 

 

 

 

라운지에서 메인터미널을 바라본 모습이구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그냥 한산한 편입니다. PP카드 입장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미식가 프랑스를 기대했던 제가, 여기는 미국이라는 한계점을 잊었던 모양입니다.

 

 

 

 

 

그냥 저냥 치즈모음

 

 

 

 

 

음료수와 견과류

 

 

 

 

 

과일과 라이스 푸딩

 

 

 

 

 

따뜻한 음료 믹스

 

 

 

 

 

햄 치즈 샌드위치

 

 

 

 

 

요건 야채가 들어있는 샌드위치

 

 

 

 

 

사진이 옆으로 누웠는데 음ㅋㅋㅋ 수정하기 귀찮아요

 

 

 

 

아까 얘네들 사진 있었던 거 같은데 아닌가 긴가

 

 

 

 

 

숙소에서 아침도 먹고 나왔고 그냥 간단하게 맛만 봅니다. 또 비행기 타면 바로 밥주니까욤~~

 

 

<총평>

1. 덜레스 국제공항은 백악관 근처에서 택시로 이동시 약 1시간 가량 소요됐습니다. 비용은 70불이었나 정확한 기억은 안나네요.

2. IAD는 국내선보다 국제선이 우세하고, 알다시피 유나이티드항공의 허브죠. 

3. 에어프랑스 라운지는 어웨이 지역인데다 미국이라 그런지 특히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핫 밀이 없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