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6. 22:20 | 여행/항공정보

안녕하십니까 실수카고입니다.

4월 초에서 중순까지 플라잉블루 골드를 위한 마일런(티어런)을 하고 승급한지 약 한달만에 실물 카드가 도착했네요.

 

불과 이틀전에 실버카드가 와서 한 2주 더 기다려야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플라잉블루 FFP 자체는 뭐...어워드차트나 유류할증료 부분에서 딱히 강점으로 내세울만한 건 없지만,

단거리 위주로 타는 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쉽게 높은 티어를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년 내에 4만 레벨마일 또는 편도 30구간(왕복15회) 탑승하면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티어를 주기 때문에,

저처럼 대한항공 국내선을 자주 탑승하거나 중국, 일본 등 단거리 출장 위주로 다니는 분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출발했지만 고갱님 기다릴까봐 빨리 보내줬네요^^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실물 카드....감격의 순간 ㅠ

무려 2016년 3월까지 저의 예상보다 1년 더 길게 혜택을 주다니...정말 대인배 맞습니다~

 

 

 

 

뭐 이런 저런 혜택들이 있다고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www.flyingblue.com/about-flyingblue/all-about-levels-and-benefits/gold.html

 

저에게 가장 좋은점은 제가 자주 타는 구간이 GMP-PUS 인데 KE로 적립시 편도 215 마일에 불과하지만,

FB로 적립시 미니멈 500마일에 보너스 75%까지 해서 총 875 마일이 편도 1회 탑승으로 적립되니 꽤 쏠쏠합니다.

 

 

 

 

실버 카드에는 러기지택도 1개만 왔었는데 이렇게 이름 안 새기고 2개나 챙겨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의 스카이팀 FFP 카드 형제들 모두 모였습니다^^

하아....KE 작년부터 올해까지 탑승으로 마일 적립한것만 4만이 넘는데 그냥 일반 모닝캄에 그치고 있으니....

뭔가 제도 개선이 좀 필요할 것도 같구요~

당분간 이제 일반석 타고 다녀도 스카이팀은 편하게 탑승할 수 있으니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