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4. 23:20 | 여행/해외여행

시애틀에는 널리 알려졌다시피 보잉(Boeing)사 본사가 위치해 있죠.

보잉 본사의 경우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약 30분 북쪽 방향으로 Everett (에버렛)에 위치해 있습니다.

(The Museum of Flight 의 경우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는 남쪽방향으로 Seata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저는 2번째 방문이 저도 어지간히 오타쿠가 맞긴한가 봅니다.

2월 방문 후기는 여기 

 

 

후기 사진을 기대하신다면 아쉽게도 없!습! 니다.

산업스파이 등의 이유로 사진 촬영 등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보잉 본사 견학은 홈피에서 미리 신청하면 1인당 약 16 달러 정도하고,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2시간 정도입니다.

투어에 앞서 약 6분 정도 보잉사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간략한 비디오물을 시청합니다.

제가 갔을 때 공개되었던 라인은 이번에도 747-8 , 777, 787 이었습니다.

투어 가이드가 동행하면서 라인을 따라 이동하면서 설명을 듣는 방식이고 질문도 잘 받아줍니다

여기까지는 지난번 후기와 완전히 같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에 차이점이라면 747-8 라인에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의 1호기가

자랑스럽게 "Building the first 747-8" 현수막을 달고 작업라인에 있고 가이드가 대한항공 748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하더군요.

787라인에는 여전히 우리의 날개는 보이질 않습니다.

공장 벽 한켠에 이미 인도를 끝낸 항공사의 수직미익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는데

현재 열 개 이상의 항공사가 악몽라이너(?)를 절찬리 운항중이더군요.

 

사진 몇장 간단히 올려보겠습니다.

 

 

 

Future of Flight Aviation Center & Boeing Tour

 

 

 

보잉팩토리 입구~

 

 

 

 

 

 

야외에서는 촬영 제한이 없기 때문에 줌 해서 몇장 담아봤습니다~ 별로 건질만한 사진이 있는지는^^

이상 짧은 후기 마칩니다.

 

 

P.S.>  1. 관심있는 분야라 그런지 투어 가이드의 영어가 평소보다 5배 정도 잘 들림

          2.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당일 투어인원 문제로 견학이 불가할 수 있다.

          3. 프랑스 툴루즈의 에어버스 본사도 가봐야 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