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4. 11:36 | 여행/호텔

크리스마스 자선열차와 함께하는 밀레니엄 힐튼 후기입니다.

때는 2013년 11월, 마일포인트(www.milepoint.com)에서 P2프리미엄 행사로 49불에 힐튼 골드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저는 유나이티드항공 천마일도 받고, 실질적으로 3만원에 힐튼골드를 구입하고 2014년 한해 동안 잘 써먹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조식과 인터넷 등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이 양산되는 골드 탓에 정말 중상급티어의 프리미엄이 있는지는.....

 

제 계정의 힐튼 골드 또한 이제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혜택을 볼 수 있을 때 포인트 정리나 하자며 지난달에 2박 했습니다.

마침 point & money 옵션이 열려 있어서 1박에 85USD(세전) + 20000 포인트 정도로 2박 가능했습니다.

여러번 얘기하고 다니지만ㅋㅋㅋ  지난해 11월 유나이티드항공 골드 SM 이후로는 메리엇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병풍처럼 생긴 유명한 밀튼

 

 

 

 

 

로비의 크리스마스 트리.....정말 분위기 잘 살려 줍니다^^

 

 

 

 

 

그 유명한 밀튼의 크리스마스 자선열차

 

 

 

 

 

 

서른이 넘은 저도 좋은데, 어린이들을 더더욱 좋아할 거 같아요ㅋ

 

 

 

 

 

제가 묵은 방은 이그젝 트윈 남산뷰입니다^^

가장 기본룸을 예약했는데 라운지 입장 권한에 뷰까지 업글해주니 그저 황송할 따름입니다.

 

 

 

 

 

라운지는 19층, 21층 모두 이용가능하고 블라블라~~

 

 

 

 

 

웰컴 과일을 딱 제가 먹을 것만 주니 센스가 돋보입니다ㅎㅎ

 

 

 

 

 

업무용 데스크도 정말 마음에 들구요~

 

 

 

 

 

화장실에는 당연히 비데도 설치되어있고

 

 

 

 

 

나쁘지 않은 어메니티들

 

 

 

 

 

샤워기도 고정식이 아니라서 일단 여기까지는 모두 제 취향에 딱 맞네요 ㅎㅎ

 

 

 

 

미니바

 

 

 

 

 

세이프티 금고, 슬리퍼, 가운, 옷장 등

 

 

 

 

 

라운지에서 바라본 남산

 

 

 

 

 

밀튼의 흔한 애프터눈 티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이렇게 미생의 서울의 스퀘어 마음껏 감상이 가능

 

 

 

 

 

결국 참지못하고 걸어내려와서 직접 보네요^^

 

 

 

 

 

서울스퀘어는 미생 전과 후로 나뉘겠죠? ㅎㅎㅎㅎ

 

 

 

 

 

해피아워 시간 라운지에서의 남산뷰

 

 

 

 

 

해피아워 첫째날 1

 

 

 

 

해피아워 첫째날 2

 

 

 

 

 

해피아워 둘째날 1

 

 

 

 

 

첫째날밤에 눈이 왔는데 설경한번 끝내줬습니다.

남산을 바라보니 무슨 스키장 리조트에 온 것 같은 착각이 ㅎㅎ

 

 

 

 

 

발레맡긴 제 차 와이퍼도 들어주구요 ㅎㅎ

 

 

 

 

 

아침 라운지에서의 남산뷰

 

 

 

 

 

라운지내 분위기

 

 

 

 

 

라운지 조식 첫째날 1

 

 

 

 

라운지 조식 첫째날 2

 

 

 

 

 

라운지 조식 둘째날

 

 

 

<총평>

밀레니엄 힐튼에 대한 엇갈리는 후기들을 많이 보았지만, 지난달 저의 2박은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막상 힐튼을 떠나려했던 마지막 스테이였는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제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네요^^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저녁 해피아워와 조식 라운지의 음식은 사실 호텔의 네임밸류에 비하면 좀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에 제가 JW 메리엇과 르네상스에 스테이를 하다보니 비교가 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살짝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가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 등 다른 부대 시설들은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평가는 해드릴 수가 없구요ㅋ

50% 세일로 가실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아서 적절한 타이밍에 참고되시라고 후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