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4. 00:35 | 여행/국내여행

스테이크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로리스 더 프라임 립!!

마침내 강남역점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1938년 비버리힐즈에 오픈한뒤 76년간의 완고한 보수성과 전통적인 로스팅 방식의 갈비 스테이크를 고집하였기에,

현재 매장은 전세계 10군데밖에 없습니다.

 

미국 : LA, 라스베가스, 시카고, 달라스

그 외에 싱가폴, 홍콩, 타이페이, 오사카, 도쿄, 그리고 마지막 서울점이 2013년에 오픈했죠.

로스팅 스테이크 조리방식은 실버카트에서 약 5시간 정도의 긴 시간동안

100도 이하의 낮은 온도로 천천히 소고기를 익히는 방식으로

현재 이와같은 스타일로 스테이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는 국내에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진나가면서 또 설명갑니다.

 

 

 

 

강남 GT 타워 3층에 위치한 매장 입구입니다.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입점시 철칙이 있다고 하는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거나,

그게 아니면 한 층 전체를 사용해야 되는 내규가 있다고 합니다.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고, 전세계에 매장이 10군데밖에 없죠.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와인메뉴가 따로 있고, 런치 디너 구분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촬영했어야 했는데ㅠ 정신이 팔려서;;

서울 강남역 지점의 시그너쳐 메뉴인 강남컷이 있고(런치한정)

그 외에 캘리포니아컷, 잉글리시컷, 로리컷 등 취향에 맞게 주문 가능합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나중에 나오지만 샐러드용 포크는 후에 따로 냉각해서 가져다 줍니다. 상당한 디테일입니다.

 

 

 

 

 

맛있는거 먹기전에 식전 빵으로 벌써 배를 채우고 있네요ㅋㅋ

 

 

 

 

 

 

샐러드는 종업원이 대야만한 샐러드볼을 가져와서 즉석으로 테이블 옆에서 만들어서 주는데, 제조 과정이 나름 흥미롭습니다^^

 

 

 

 

 

 

어우 양도 많아서 스테이크 먹기도 전에 벌써 배가 불러옵니다 ㅋㅋㅋ

 

 

 

 

 

 

마침내 등장한 '실버카트'

위에 언급한 저온 로스팅 방식의 아주 특이한 스타일의 스테이크죠.

제 동생과 저는 캘리포니아컷(58,000원)을 미듐 웰던으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쉐프가 한 대에 3천만원이 넘는 실버카트를 직접 가져와서 테이블 옆에서 세팅해서 줍니다.

 

 

 

 

 

사이드메뉴 머쉬룸 종류로 추가해서 맛봤구요~~

 

 

 

 

 

 

매쉬드 포테이토와, 요크셔 푸딩, 크림 스피니치가 사이드 디쉬로 기본 제공됩니다.

로스팅 방식으로 조리한 스테이크라 그릴이나 후라이팬에서 조리한 것과는 달리 육즙이 매우 풍부하며,

처음 스테이크 먹을때와 끝나갈때의 맛과 고기의 질감 차이가 거의 없이 일정하다는 게 엄청난 퀄리티입니다. ㄷㄷㄷㄷ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테이크 양이 상당합니다.

메뉴 부연설명에 보면 양이 많은 성인 남자 기준으로 로리컷 어쩌고 되어 있는데, 캘리포니아만 시켜도 겨우겨우 다 먹었습니다ㅠ

 

 

 

 

 

원래 디저트와 커피 모두 유료주문이지만, 개점 1주년 행사라고 11월까지는 디너 손님들에겐 무료 제공되고 있네요^^

이태리 스타일의 판나코타와 커피

 

 

 

 

 

아쉬운 마음에 다른 손님에게 서빙중인 실버카트 한번 더 촬영

 

 

 

 

       위치는 강남역 9번 출구 GT타워 3층이며, 무료 주차 2시간 가능합니다.

특별한 날에 정말 특별한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전세계 10군데밖에 없는 이 매장을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로리스 더 프라임 립'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