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3. 13:55 | 탑승기/DL

항공사: 델타 (Delta Airlines - DL)

탑승날짜: 2014년 2월 13일

탑승편: DL4608  시애틀 - 라스베가스 (LAS-SEA)

캐빈: 5A  Y Class(Economy comfort)

기종: CRJ-900

비행거리: 866 mile

 

짧았던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밤을 뒤로하고 다시 시애틀로 돌아가는 복편입니다.

 

 

 

MGM 그랜트 호텔....데이빗 카퍼필드 마술쇼는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제가 묵었던 Tropicana LasVegas - 현재 힐튼과 제휴라서 DL 더블 딥으로 아너스 포인트와 마일리지 모두 얻어갑니다.

 

 

라스베가스 맥커런 공항의 델타 체크인 카운터...정말 인산인해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화물이 없으므로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티켓팅을 합니다.

 

 

FIDS에는 정말 수많은 항공편들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점심을 먹지 않은 관계로 버거킹에서 와퍼 주니어를 주문했는데 버거만 작고 콜라와 감자는 뭐...울나라 라지 수준 ㅎ

 

 

 

게이트에 갔는데 제가 탈 비행기가 없네요...LAX에서 어떤 사정으로 조금 늦게 도착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Sky Priority 어느정도 철저히 시행되고 있지요.

 

 

 

예정보다 한 20분 정도 늦게 도착한 저의 CRJ-900
바로 승객들 하기하고 빠르게 시애틀행 승객 탑승 준비를 하더군요.

 

 

 

탑승권은 보안검색 통과후에 촬영했습니다. 뭔가 낙서를 몇 개 당했는데 저 5279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게이트 직원용 컴퓨터 화면입니다. 흔한 장면은 아닐 것 같아서 촬영했습니다ㅋ

 

 

 

봄바디어 CRJ-900 선명하게 보이고 델타와 스카이팀 로고도 잘보이네요.
똑같은 폰카인데 지난번 탑승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화질이랑 사진 자체도 훨씬 좋네요 ㅎㅎ
이리저리 사진찍다보니 제가 마지막 승객으로 탑승했습니다.

 

 

 

칵핏 내부 촬영하려고 하니 승무원 분께서 알아서 몸을 비켜주시는 센스....나름 제게는 대박샷이었습니다.

 

 

 

 

예정보다 늦어서인지 제가 타자마자 문닫고 바로 푸쉬백...그리고 이륙허가를 받고 사막 한가운데를 날아오릅니다.

 

 

 

서빙받은 미니 프레첼과 다이어트 코크

 

 

 

기내 와이파이가 되기 때문에 덜 심심합니다. 결제까지 성공하고 이제 연결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이코노미 컴포트 벌크싯에서 바라본 프런트 캐빈의 모습...
제 옆에 앉은 분께서 한국에서 왔냐고 물어보시더니 1974년에 부산 하얄리야 부대에 근무하셨던 얘기 등 심심하지 않은 비행이었습니다.

 

 

 

 

시애틀에 거의 다왔습니다. 파이널 어프로치 중....

 

 

 

 

두시간 반의 비교적 짧은 비행을 뒤로 하고 SeaTac에 도착했습니다.

 

P.S.> 1. 이코노미 컴포트 탈만하다.

         2. 미국 국내선은 거의 국제선 개념으로 공항에 일찍 나가는 걸 잊지말기

           피드백 환영 

2014. 2. 21. 15:35 | 탑승기/DL

항공사: 델타 (Delta Airlines - DL)

탑승날짜: 2014년 2월 12일

탑승편: DL4740  시애틀 - 라스베가스 (SEA-LAS)

캐빈: 5A  Y Class(Economy comfort)

기종: CRJ-900

비행거리: 866 mile

 

 

살다보니 제가 미국 국내선을 또 탈 일이 생기더라구요.

1997년 시라쿠스에 거주하고 계신 고모부 댁에 가느라 탑승했던 (EWR-SYR) UA 탑승 이후 무려 16년 만입니다.

 

제가 탑승할 구간은 SEA-LAS(시애틀-라스베가스) 구간으로 델타편명으로 판매 중이며 실제운항은

Skywest DBA 델타 커넥션으로 하고 있고 기종은 CRJ-900 입니다. CRJ는 캐나다에어 리저널 젯의 약자입니다.

 

 

 

제법 이른 시간의 비행기라 늦잠의 우려 때문에 새벽에 매우 일찍 공항에 도착하여 구경에 나섰습니다.

미국에서는 메이저 회사 중의 하나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체크인 카운터

 

 

 

2014년 6월에  서울에 신규취항 예정이라 매우 크게 광고를 하고 있네요~

 

 

 

제가 타고갈 델타의 체크인 카운터

 

 

 

말도 없이 떠나버린 산수선훃아가 좋아할 짤....엉엉 돌아와요 ㅠㅠ

 

 

 

작은 공항이지만 FIDS에는 많은 항공기들의 스케쥴이 표시되고 있네요~

 

 

 

러기지가 없어서 셀프체크인 후에 받은 탑승권

우리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느껴지는게 델타의 셀프체크인 기계에 당당히 한국어 선택 옵션이 있더군요. ㄷㄷㄷ

 

 

 

폰카로 액정 디스플레이 화면을 찍으면 이상하게 이렇게 나오네요. 게이트 앞에서 한 컷

 

 

 

리저널 젯이라 오버헤드 빈 크기가 작아서 기내용 무료 수화물 1개를 가지고 탈 수 없기 때문에,

저렇게 게이트 앞에 분홍색 형광 택을 붙여 두면 알아서 위탁으로 부쳤다가 도착지 게이트에서 받아가는 구조입니다.

 

 

 

스카이팀, 그리고 스카이웨스트 로고가 보이네요. 국내에서 구경할 수 없는 CRJ 기종

 

 

 

얼마전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은데다 적지 않은 키라서(180cm) 이코노미 컴포트를 유료결제하고(왕복 60불 ㅠ)

미리 가장 앞좌석인 5A로 지정을 했는데 신의 한수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제 가방을 앞좌석 밑으로 밀어넣을 수 있어서 레그룸이 대박...

심지어 앞의 퍼스트 시트들보다도 레그룸 하나는 더 넓은 듯 ㅎㅎ

 

 

 

시애틀의 날씨는 언제나 이렇답니다 우중충;;

 

 

 

저는 쉬이 범접하기 힘든 델타 국내선 일등석입니다.

 

 

 

요렇게 앙증맞은 커튼으로 가리고 금연과 안전벨트 사인이 보이네요.

옆에 앉은 일본인 할아버지의 넓은 종이에 쓰여진 탑승 시간과 구간이 충격적

NRT-SEA  (NH)  SEA-LAS (DL)  LAS-MIA (AA)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렇게 3개 동맹체를 번갈아 타면서 도쿄에서 마이애미까지 이동할 수 있을까 하는 발칙한 상상 ㅎㅎ 

 

 

 

알래스카항공의 허브답게 바로 보이는 이누이트 아저씨

 

 

 

왼쪽은 미리 공항 스벅에서 구입한 샌드위치, 오른쪽은 무료로 서빙받은 과자와 얼음과 함께 제공된 다이어트 콜라

 

 

 

전날 거의 잠을 못자서 기절 모드 2시간만에 도착한 라스베가스 맥커런 국제공항

도박의 도시답게 공항에도 기계들이 ㅋㅋ

 

P.S.> 1. 델타항공 생애 첫탑승

         2. 기내식은 유료지만 무료로 땅콩 과자 프레첼 종류와 소프트 드링크(생수, 오렌지 쥬스, 콜라, 사이다) 가능

         3.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거리 구간 이상은 이코노미 컴포트 유료로 탑승할만하다.

          피드백 환영